도교육청·문광부 23억 투입
충북도교육청은 문화관광체육부와 함께 23억원을 투자해 도내 287개교에 예술 강사를 지원할 방침이다.도교육청은 올 3월부터 초등학교 219개교, 중학교 39개교, 고등학교 22개교, 특수학교 7개교 등 예술강사를 신청한 287개교에 공예·국악·디자인·만화(애니메이션)·무용·사진·연극·영화 등 8개 분야 422개 강좌에 강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문화관광체육부가 각각 50%씩 부담해 23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및 충북문화재단이 예술강사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급 학교에서는 기본교과, 선택교과, 창의적 재량활동 및 체험활동, 토요동아리 등의 교과시간에 예술강사를 활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와 학생의 감수성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각급 학교에 예술강사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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