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삶의 공간 만들기 '구슬땀'
쾌적한 삶의 공간 만들기 '구슬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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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마을정비 등 3개 분야 30억 투입
쾌적한 생활공간 확보를 위한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순조롭다.

금산군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마을정비, 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30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주요 도로변의 환경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삼엑스포장 주변과 외부연결도로 등을 중심으로 미관을 해치는 요소들을 정비함으로써 도심기능 발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삼엑스포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해서다.

특히 이 사업은 한전지중화사업과 맞물리면서 금산읍 전체의 공간적 변화의 긍정적 영향은 물론 도심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다.

금산읍 신대1리 증티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마을정비사업의 경우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하수처리시설과 마을정비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기반시설로 상수도 운동시설 우수 및 하수박스 설치 다목적광장 조성 경작로 포장 등의 사업이 새롭게 추진되고 마을에서 발생한 생활하수는 금산읍하수종말처리장과 연계돼 처리된다.

인삼엑스포 행사장과 주변도로변 불량주택 39동도 15억6000만원을 들여 개량작업에 착수했다.

이주로 인해 흉물스럽게 방치되던 빈집에 대한 철거사업도 한창이다. 지난해 50동 철거에 이어 올해도 4800만원의 사업비로 64동의 빈집 철거 및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주거환경사업은 당초 연말로 예정됐으나 9월 개최되는 인삼엑스포 이전에 조기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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