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사업 탄력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사업 탄력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12.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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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20년간 인연" 군에 장학금 10억 지원
청양군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200억원 조성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애경그룹에서 10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장학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7일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이 직접 청양군을 방문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석화)에 장학기금 10억원의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기탁한 장학기금의 특별장학회 운영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영신 회장은 청양군과의 지난 20여년간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이사장인 이석화 군수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청양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사장인 이석화 청양군수는 애경에서 기탁한 장학기금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200억 조성에 견인차적인 부분을 담당했다며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양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는 애경그룹이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끄는 기업으로 더욱더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애경그룹은 지난 1991년 조성된 정산농공단지에 그룹 산하 3개 업체가 입주하면서 청양군과 인연을 이어오면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공단협의회 회장(AK캠텍 김명박 사장)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교육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모범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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