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교류 통해 기술혁신형中企·상생협력 모델 육성
마케팅혁신과 조직혁신 등 경영관리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400여개 충북 MAIN-BIZ(경영혁신형중소기업인증) 기업들이 7일 연합회를 결성한다.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인증을 받은 기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1월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회원간 상호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협력을 도모하고, 회원기업의 경영혁신 역량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고용증대와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합회 결성은 지난해 1월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출범 이후 대전·충남연합회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하는 것이다.
김태일 위원장은 "충북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경제단체를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다"며 "좀 더 규모있는 경영혁신 연합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교류 속에서 기술혁신형중소기업과의 상호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06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2만3000여개 기업이 MAIN-BIZ 인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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