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생생도시' 지경부장관상
서천군 '생생도시' 지경부장관상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1.11.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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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위 경연대회
에너지부문 우수 선정

충남 서천군이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실시한 2011년도 생생도시 에너지부문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0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제주시와 함께 본선에 올랐고, 지난 9일부터 총 2일간 대전의 통계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최종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CO₂배출저감, 에너지이용효율증진, 지자체내 생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지자체 기후변화 관련 대책수립여부 및 성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원마을 조성의 에너지저감시스템과 대체에너지를 사용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덕구 정책기획실장은 "이번에 에너지부문에서 수상했지만, 향후 다른 6개 분야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부문을 점검해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생도시 경연대회의 선정 유형은 '종합, 사업, 특별'로 구분돼 이 중 사업부문은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물 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생태 축, 시민운동 등 7개 분야로 시상된다.

한편, 생생도시는 앞선 7개 분야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각 분야의 앞 자를 딴 조어인 에코리치(ECORICH)로 '살아 있는 생태 속의 넉넉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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