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인생을 노래하다
시와 음악, 인생을 노래하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11.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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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청주서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안치환 콘서트'
2011 아트페스티벌 기획공연으로 정호승 시인과 가수 안치환의 무대가 열린다.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최정숙)은 시민들의 좋은 공연 관람을 위해 아트페스티벌 기획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사랑하다 죽어 버려라' 등 주옥같은 시로 사랑을 받고 있는 정호승과 지난한 인간의 삶을 노래로 들려주는 가수 안치환을 초대해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시(詩)노래 안치환 콘서트'를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치환의 히트곡 '내가 만일', '처음처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과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 주지 않았다', '고래를 위하여', '풍경달다'와 같은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정호승 시인이 직접 등장해 시낭송과 함께 사람 사는 이야기를 곁들여 잔잔함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1544-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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