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문화원, 노인운동지도사 양성 교육 호응
지난 6~9월까지 3개월간 연기문화원에서 열린 '위풍당당 노인운동지도사' 교육을 수료한 26명이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당당히 노인운동지도사 1급, 웃음치료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것.
현재 자격증을 취득한 예비실버들은 마을 노인정 및 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교육을 받은 고영자 회원(62·조치원읍 교리)은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사회에 참여하기 어려운 나이에 강사 양성화 과정의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도 할 수 있고 선배 실버 세대들과의 친밀감도 느낄 기회가 생겨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들의 목표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아직 연기군에 없는 노인운동지도사 강사로 활동하는 것으로 취업의욕에 대한 자신감도 넘쳐 나고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설이나 노인정에 강사를 파견해 드리니 많은 곳에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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