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활의지 높였다
장애인 재활의지 높였다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10.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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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장애인복지관 통영 등 나들이 행사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충북도 내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서지원과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야외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새로운 경험을 통한 삶의 활력증진을 위해 'Drive my Life'란 주제로 경상남도 통영과 거제도 일원을 여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지역에서 생활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여가시간을 적절히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다른 지역의 문화 체험을 통해 생활의 재충전 기회를 갖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종합복지관은 이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로 평소 가보기 힘든 곳을 여행하며 문화탐방으로 새로운 경험과 재활의지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나들이를 통해 비장애인들의 장애인식 개선의 효과 및 지역의 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었으며 소외된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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