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4일 이사회의를 통해 올해 청원생명쌀 수매가를 포대당(40kg조곡) 5만7000원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매가는 지난해 수매가 4만8000원에서 9000원이 인상된 것으로, 청원생명쌀 무농약은 6만3000원, 청원생명쌀 유기농은 7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법인은 또 일반벼 수매가를 청원생명쌀보다 5000원 낮은 5만2000원으로 책정해 청원생명쌀과 차별화했다.
군에서도 청원생명쌀를 일반벼와 차별화하기 위해 계약재배 농가에 ha당 4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해 소득을 보전해 주고 있다.
이번 수매가 결정으로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는 지난해 대비 ha당 135만여원의 소득 향상 효과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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