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병원' 심야방송에도 굿 스타트
'심야병원' 심야방송에도 굿 스타트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10.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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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5.9% 동시간대 1위 … 윤태영 컴백작 관심
MBC 토요 단막극 '심야병원'이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탄하게 출발했다.

16일 오전 0시 20분에 방송된 '심야병원'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 기준 5.9%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는 자정 이후에 방송되는 심야 드라마로서 결코 낮지 않은 수치.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가 3.6%, KBS '개그스타2'가 1.8%, KBS1 '심야토론'이 2.3%의 시청률을 기록한 데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시청률이다.

'심야병원'은 아내를 살인한 혐의를 받았던 의사가 진짜 살인범을 찾기 위해 심야에만 영업하는 병원을 개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옴니버스 드라마다.

10부작으로 방송되는 '심야병원'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윤태영의 컴백작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심야병원' 첫방송에서는 아내의 죽음을 목격한 의사 허준(윤태영 분)이 동방파 보스인 동만(최정우 분)으로부터 간 이식 수술을 제안받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식 수술을 둘러싸고 벌이는 동만과 허준의 기세 싸움과 이를 수상하게 지켜보는 경찰 간의 암투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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