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 엄마가 나섰다
청렴문화 확산 엄마가 나섰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7.27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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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지역 청렴 지킴이 3팀
활발한 캠페인·봉사활동 등 귀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관내 어머니 청렴지킴이들이 일선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롭게 활동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관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어머니 청렴지킴이 3팀을 선발해 활동에 대한 사전 연수를 겸한 청렴 다짐대회를 5월2일 공주 소재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서 도내 15개 시,군과 연합으로 참여해,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하고,각 팀별로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논산지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수를 자랑하는 논산중앙초등학교 소속 '논산중앙 C&C(팀장 길은정)는 지난 5월에 열린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학부모대상 청렴캠페인을 벌이고 반부패를 다짐하는 서명서를 받는 등 불법찬조금이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을 미연에 차단해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 계룡지역에서 청렴문화 전도사를 자청한 두마초등학교 소속 어머니 청렴지킴이는 '팥거리 암행어사(팀장 조현미)'라는 팀 이름에 걸맞게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실시하는 수련원을 방문해 수련시설의 안전,위생 상태 등을 살피고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는 등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논산중학교 소속 어머니 청렴지킴이인 '놀뫼 청렴봉사대(팀장 고선원)'도 지난 5월 학생들을 대상으로'아침밥먹기 운동'을 겸한 청렴 캠페인을 학교내에서 실시하고 캠페인 실시 당일 주먹밥과 함께 청렴 물티슈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바쁜 개인일정에도 불구하고 은진면 소재 작은자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사회조성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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