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민원처리 지연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본격 나선다.

이필용 군수(사진)는 최근 직원조회에서 해이해진 공무원의 기강을 바로잡고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공무원의 정신자세를 바꾸는 데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또 "주민의 눈높이에서 되돌아보고, 지방행정 전 분야에 대한 엄정한 업무처리와 윤리적 실천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특히 "불필요한 워크숍이나 출장 등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목·금요일 행사는 가능한 한 주최하지 않기로 하는 한편 행사 장소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군내 시설 이용에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