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중 청풍명월 효 축제서 국악부분 대상
감물중은 전교생이 23명에 불과한 시골의 초미니 중학교지만 충북도내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전을 벌이는 대회에서 풍물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대상을 차지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감물중은 특히 학부모들과 함께 전통문화계승 및 발전과 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풍물놀이를 전파하며 폭력없는 학교를 만드는데도 심혈을 쏟고 있다.
이처럼 감물중은 풍물놀이를 통해 괴산증평 청소년 효 한마당 경연대회에서도 한마음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축제에도 참가해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상쇠를 맡은 조연주양(3년)은 "풍물놀이를 공연할 때면 우리 가락에 몰입되고 흥에 빠지게 된다"며 "동료들과 하나씩 가락을 맞춰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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