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소송… 새달 15일 첫 공판
방송인 유재석(사진)이 전 소속사와 미지급된 출연료 6억여원을 놓고 법정다툼을 시작한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와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4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유재석은 지난해 KBS 2TV '해피투게더', MBC '놀러와', '무한도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에 출연 중이다.
그러나 전 소속사인 스톰이엔에프(구 디초콜릿이앤티에프)가 채권자들로부터 가압류를 당하면서 지난 5월부터 출연료를 직접 받지 못했다.
유재석 뿐만 아니라 김용만, 윤종신, 송은이, 김태현, 박지윤 등 이 회사 소속 연예인들은 이 무렵부터 출연료를 제때 지급받지 못했다.
결국 이들은 지난해 8월 1차 내용증명을 보낸데 이어 지난 10월 계약해지통보서를 보내며 소속사와 결별을 공식화했다
아울러 유재석은 지난 2월, 1인 기획사 JS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출연료를 직접 지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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