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9억 투입… 양식장 조성·피해어장 회복 등 투자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81% 증가한 29억4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친환경 양식장 조성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개발 양식기반 시설 확충 자연재해 피해어장 회복 및 예방 등 4대 중점분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친환경 양식장 조성사업으로는 굴양식시설 현대화, 양식장 소독약품 지원, 바지락명품단지 조성, 수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등 6개 사업에 5억3200만원을 투입한다.
수산자원 개발로는 수산종묘 매입·방류, 패류 종패구입 지원, 바다목장 조성사업 용역 수행 등 4개 사업에 5억8200만원을 들인다.
양식기반 시설 확충에서는 양식장 기반시설 지원, 배양장 연료절감장치 지원, 친환경 새우양식장 지원 등 4개 사업에 10억여원을 투입하고,자연재해 피해어장 회복 및 예방으로는 바지락어장 회복, 적조예방 산소발생기 지원 등 2개 사업에 7억8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16개 사업에 29억4800만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양식시설을 첨단 친환경시설로 교체하고 수산물 위생관리를 강화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침체된 어촌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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