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유상곤 시장을 비롯해 지역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친환경농업과정 42명, 농촌관광과정 51명 등 2개 과정에 모두 93명의 농업인이 신입생이 됐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농산물의 수요증가 및 이에 따른 기술교육 욕구확대로 친환경농업과정을 신설했고 지난해에 이어 농촌관광과정을 2년 연속 개설했다.
서산농업인대학장인 유상곤 시장은 "FTA와 농산물시장 개방의 위기를 이겨낼 방법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과 녹색체험관광 등 블루오션의 개척에 달려 있다"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농촌과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