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3월 日 앨범 발매 사실무근"
이승기 "3월 日 앨범 발매 사실무근"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2.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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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부인… 예능 하차설에 냉가슴
억측 자제… 조만간 공식입장 발표"

가수 겸 방송인 이승기(사진)가 3월 일본 가수 데뷔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3월에 일본에서 싱글을 낸다는 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승기는 가수이자 배우기 때문에 활동을 모두 접고 일본을 간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면서 "3월에 앨범을 낸다면 녹음도 했어야 하고 모든 게 다 끝났어야 하는데 어떤 증거로 3월에 앨범이 나온다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강하게 부정했다.

이 관계자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SBS '강심장' 하차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회사에서는 한국 활동을 일체 접고 일본에서 활동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적 없다"면서 "사실 '일본 진출'이라는 말이 웃긴다. 이미 이승기는 출연 드라마가 수출된 상태고 팬미팅이나 TV출연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부터 ('1박2일', '강심장'의) 스케줄 조정을 의논한건 사실"이라면서도 "그건 일본 진출이 이유는 아니다. 한국 활동에서 또 다른 것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계속되는 프로그램 하차설과 일본 데뷔설에 소속사 측은 "연이은 추측성 보도로 조만간 우리 측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17일과 24일 '강심장' 녹화에 예정대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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