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高… 高… 高
공공요금 高… 高… 高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2.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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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전월比 0.9% ↑
4년4개월만에 최대폭

1월 공공서비스 요금이 전월 대비로 4년4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도시가스 요금과 의료서비스 요금, 상수도료 인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정부가 공언했던 공공요금 안정의지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1월 32개 공공서비스요금은 전월보다 0.9% 상승했다. 이는 월별 전월 대비 상승률로는 2006년 9월(1.3%) 이후 4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1월 공공서비스요금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각각 1.2%, 0.3%, -0.1%, 0.4%, 0.4%였다.

시도별로는 경북이 1.4%로 가장 높았고 강원.경남이 1.2%, 서울 1.1%, 인천, 경기가 1.0%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와 부산, 전남, 광주, 울산, 충북, 전북, 대구, 대전, 충남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1월 상승률을 주도한 것은 도시가스 요금이다. 한국가스공사가 1월부터 도시가스 용도별 도매요금을 ㎥당 34.88원씩 인상하면서 전국적으로 4.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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