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96억 투입… 오는 2013년 착공 계획
음성군 감곡면에 오는 2013년까지 다목적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된다.26일 군에 따르면 감곡면 오향리 일대 4만9998㎡의 부지에 축구장과 테니스장, 농구장, 풋살장, 야구장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국비 13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66억원 등 총 96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기본계획 용역을 마쳤으며 음성군 지방중기 재정에도 반영했다.
군은 또 내년 5월부터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및 공유재산관계획을 승인을 거쳐 토지매입과 실시계획 용역을 발주해 2013년 2월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주민의 체력증진 및 스포츠 문화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감곡지역 주민들의 스포츠 문화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고 있어 생활체육공원 조성계획을 마련했다"며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예정대로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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