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협력사업 논의
충북도의회는 15일 중국 광서장족자치구가 도내 최대 현안인 오송 바이오밸리 협력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고 밝혔다.도의회는 8일부터 광서장족자치구를 방문해 마표(馬飇) 자치구 주석 등과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금조(李金早) 상무부주석은 이 자리에서 "자치구 민간자본이 충북의 오송 바이오밸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주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또 자치구 남녕시 인민대표대회 노려분(盧麗芬) 부주임은 충북 전략산업인 태양광 협력에 관심을 보였고, 계림시 유군(劉君) 주임은 청주공항과 연계한 관광산업 협력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소개했다.
김형근 도의회 의장은 "자치구 의회 및 정부 관계자와 협의한 오송 바이오밸리사업, 태양광산업이 광서장족자치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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