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학력 신장에 총력을 쏟아 학생들이 훌륭한 교실수업을 실천하는 친구 같은 선생님, 최고의 수업기술 능력을 갖춘 선생님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정정우 옥천교육장(61·사진)은 "영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원어민 교사를 확대 배치하고 남부영어체험센터를 중심으로 여름과 겨울방학때 20일 이상 과정의 영어캠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안내면 출신으로 청주교대 졸업후 지난 1971년 영동 양산초에서 교직에 입문해 제천 청풍초·중교장, 단양교육청 교육과장 등을 지냈으며, 옥천 삼양초 교장 재임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서울 강남을 제치고 전국 최상위권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