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용군 유도 시작 6개월만에 金 '눈길'
서산시 교육청은 올해 제39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서산시 선수단이 금 3, 은 4, 동 2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지난 대회 보다 발전된 결과를 가져왔으며 대회를 위해 체계적인 강화훈련 및 무더운 여름에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관리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메달 종합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금메달 3개 유도= 서산초 최남용(65kg 이상), 카누=C1 석림중 가명재, 카누=C2 석림중 이형진·이중협 은메달 4개 역도= 음암중 문민희(69kg급 인상, 용상, 종합), 포환=서산여중 박세리, 동메달 2개 육상= 서산여중 오달님(800m), 운산초 박민지(평균대)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는 것은 유도 시작 후 6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서산초 최남용군이 독보적인 기량을 보였으며, 석림중 카누부가 이번 성과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류광호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산 체육교육이 한층 발전되었다. 이는 학생은 물론 지도자의 정성과 지역 체육회의 도움이 준 결과"라고 밝혔다.
서산교육청은 이달 중 시 체육회와 함께 해단식을 열고 우수한 성적을 이룬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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