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생명·평화·환경 외친다
청주서 생명·평화·환경 외친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7.29 0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달 2일부터 두꺼비 생태공원서 국제워크캠프
양서류 보호 모니터링·문화체험 활동 등 진행

독일, 캐나다, 대만, 필리핀, 일본 국적 대학생들이 청주 두꺼비생태공원에서 2주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사)두꺼비친구들와 국제워크캠프는 8월 2일부터 14일까지 '2010 국제워크캠프 in 청주'를 개최한다. 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진행될 워크캠프는 '생명, 평화, 환경'을 주제로 생태공원 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로 두꺼비와 관련된 생태공원으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워크캠프 기간에는 두꺼비생태공원의 생물서식공간 마련 및 구룡산 환경정화활동, 두꺼비 서식처 마련을 위한 트러스트 운동, 멸종위기에 처한 맹꽁이와 두꺼비 등 양서류 모니터링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은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양서류 보호활동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외에도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탐방과 풍물체험, 다도체험, 한국의 예절교육 등을 배우게 된다.

국제워크캠프는 방학을 이용해 각국 대학생이 자원봉사활동지를 선택하고 자비로 체류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 대학생을 포함해 10여명이 청주를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갖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