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조류주의보 발령 이후 15일 만의 해제로 집중 강우와 일조시간 감소 등 조류 성장 여건이 나빠지고, 황토살포 등 조류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다.
임채환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장마기간 중 오염물질의 지속적인 유입과 최근 폭염주의보 발령 등 기온의 수직 상승, 일조시간의 증가 등으로 조류가 다량 증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히며 "조류주의보가 해제되더라도 관계기관에서는 선제적 조류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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