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주관… 청동기 유적 발굴현장 등 방문
이날 행사는 충주 조동리에 살았던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엿보는 시간이었다.
집터와 토기 등이 대량으로 발굴된 조동리는 8년 만에 조동리선사문화박물관이 조성돼 구석기인과 더불어 청동기인들의 삶터를 보여주고 있다.
이융조 교수는 발굴현장 조동리의 상황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박물관 조성에 단초가 되었던 붉은색 간 굽잔토기 발굴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또 당시 현장 담당자로 일했던 이철재 전 충주시문화국장과 길정택 충주박물관 학예실장을 초청해 조동리 선사문화유적지를 조명했다.
이어 중원고구려비와 중앙탑, 충주박물관을 탐방해 삼국시대의 문화가 유적으로 남아 있는 중원의 역사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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