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문학회 21일부터 접수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우리말을 알리는 한글백일장이 열린다. 이삭문학회(회장 임남규)는 제2회 다문화가족 외국여성 한글백일장을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충주문학관에서 개최한다.
이삭문학회는 충주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문인들의 작품 발표와 교류를 갖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이주여성을 위한 한글백일장을 열어 대한민국에 이주한 외국여성의 문화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행사를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글을 올바로 읽고 쓰며, 우리나라 문학의 이해 폭을 넓히는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
백일장 참가 대상은 다문화가족 외국여성으로 참가 부문은 시(시조)와 수필이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방법은 전화나 충주문학관 집필실(충주시립도서관 옆 예성공원 내)로 방문 접수시키면 된다
또 메일접수(paidid@hanmail.net)나 다음카페 '이삭문학회-충주문학관(http://cafe.daum.net/paidid3)' 다문화가족 외국여성 한글백일장 참가 접수방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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