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1일부터 현대사회와 미술가…' 강의
[문화]11일부터 현대사회와 미술가…' 강의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6.03 0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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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경향과 동서양의 예술세계를 알아보는 미술강좌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현대사회와 미술가 -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 강좌는 오는 11일 시작해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4차례 운영된다.

강의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1차 2차 강의 주제는 '플럭서스 - 동양과 서양의 만남'으로 이영희씨가 진행한다.

플럭서스는 1960년대 초반 미국과 유럽을 근거지로 하지만 그 구성원을 살펴보면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국제적 미술운동이다.

주요 구성원인 러시아 출신 미국인 조지 마키우나스와 독일 출신 요셉 보이스, 그리고 이들을 이어준 한국 출신 백남준을 통해 세 작가의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이 교차하며 나타나는 정신적 부분을 미술이라는 시각적 표현매체를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3차, 4차 강의 주제는 '현대사회와 미술가 - 그 정체성과 작업세계'로 성원선씨가 진행한다

이 강의에선 현대에서 미술의 경계와 흐름을 살펴본다.

또 예술인들이 정체성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들을 설치, 행위, 개념, 대지미술로 풀어내는 현장을 통해 예술인의 삶과 행위를 분석한다.

이 강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무료로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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