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는 11일 여관으로 차 배달을 온 다방 여종업원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안모씨(29)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안씨는 지난 9일 오전 7시 50분쯤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여관에서 차 배달을 온 박모씨(30·여)를 위협해 성폭행한 후 지갑에 있던 현금 1만6000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용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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