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브루셀라 "물렀거라"
소 브루셀라 "물렀거라"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0.03.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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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5월말까지 일제 채혈검사 실시
증평군은 오는 5월30일까지 소 브루셀라 근절을 위해 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12개월 이상의 한·육우를 대상으로 일제 채혈검사를 실시한다.

감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채혈검사는 지역 내 300여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12개월 이상의 한·육우 27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이번 일제 체혈검사를 위해 공수의사 4명으로 구성된 채혈반을 편성하고 감염우 색출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감염우가 발견될 경우 법에 따라 도살처분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군은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을 막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관련 시설 및 축사를 순회 방역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가축전염병신고센터(1588-4060) 또는 군 축산담당(835-3741)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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