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사업 본격 가동
농기계 임대사업 본격 가동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0.03.10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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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농기센터, 영농편의·생산성 향상 기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농기계 및 농기계부착작업기를 임대하여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고 일손부족 농가들에게 영농편의 제공은 물론 농작업의 생산성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농기계임대사업은 연중 운영하며 임대자격은 군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에 한하며 임대기간은 1일내지 3일 이내로 단기 임대방법으로 운영한다.

농기계임대료는 농기계 최초구입가격의 0.4%이며 임대요령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농기계임대신청서와 농기계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고 금융기관금고에 임대수수료를 납부한 후 임대농기계를 출고할 수 있다.

또한 사용 후에는 세차 및 정비점검하여 사용당일 저녁 6시까지 임대사업소로 반납해야 된다.

임대농기계는 농업용에만 사용하고 유류대 및 출고 후 발생되는 인적, 물적 사고는 사용자에게 책임이 있으며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는 50%의 사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추진에 따라 농지면적이 적은 중·소농 농업인은 농기계 및 농작업기를 고가로 구입하는 것보다 농기계를 임대하여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다수의 농업인이 임대농기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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