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문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아프가니스탄 전쟁 시작 이래 생포된 탈레반 지도부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인물로 여겨지는 바라다르가 며칠 동안 파키스탄에 구금됐으며, 미국과 파키스탄 정보부의 심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바라다르의 생포가 다른 고위 탈레반 관계자들의 체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하고 있으며, 바라다르가 탈레반의 지도자 물라 무하마드 오마르의 소재를 알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바라다르의 생포 작전은 파키스탄 정보군이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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