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선 옥천부군수
"민선 4기를 마무리하는 사업과 지방선거의 차질없는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송명선 옥천부군수(56·사진)는 79년 7급 공채 합격 후 옥천읍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인연을 들며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들 업무에 지장을 준다며 취임식을 없애고 직접 사무실을 돌며 인사를 나눌 정도로 실용적 사고의 소유자이며, 충북도 예산담당관에 재임하던 지난해 2008년도 지방재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근정포장을 받는 등 실무에도 밝다는 평가다.
청원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서기관 승진 뒤 줄곧 예산업무를 맡아 도내에서는 재정통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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