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서 한전 서청주지점장
한국전력 서청주지점장에 구관서 전 배전운영처 배전운영팀장(52·사진)이 17일 취임했다.신임 구 지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정전없는 고품질의 원활한 전기공급 및 전력설비 투자로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서비스 수준 및 경영효율 향상으로 고객감동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 및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나눔경영 실천으로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앞장 서겠다"며 "지역주민과 기업들이 전기에너지를 풍요롭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출신으로 충북대 전기공학과와 충북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한 구 지점장은 지난 1978년 한전에 입사한 이래 부산지사 동래지점 배전부장, 충북지사 배전운영부장, 해외경영자과정(미국 택사스 오스틴대 수료), 배전운영처 배전운영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미숙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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