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컴퓨터 매력에 푹 빠졌다
단양군 컴퓨터 매력에 푹 빠졌다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12.09 2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의곡리 주민들 문서작성 등 정보화 교육 호응
단양군 매포읍 어의곡리 주민들이 농한기를 맞아 컴퓨터 정보화 교육에 한창이다.

이 마을의 주민 10여명은 지난 7일부터 마을정보센터에 모여 문서작성과 사진편집, 포토앨범 꾸미기 등 영농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컴퓨터 교육을 받고 있다.

이 마을은 지난 2005년 행정안전부로부터 황토육쪽마늘 정보화마을로 지정됐다.

주민들은 전자상거래시스템을 이용한 지역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5년째 이 수업을 받고 있다.

정보화 교육은 인터넷 등 컴퓨터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도·농간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마을 주민들이 컴퓨터와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컴퓨터 12대를 설치하고 컴퓨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일대일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도 별 어려움 없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컴퓨터 교육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특산물 홍보와 마늘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한몫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