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가 대학 특허관리전문가 파견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특허청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는 7일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특허관리전문가를 대학에 파견해 대학 구성원의 지식재산인식을 제고하고 지식재산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2010년 특허관리전문가 파견사업에 신규 파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주대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특허전문가의 인건비 등 특허청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특허관리전문가란 '기업 특허전담부서의 장으로서 조직관리 경험과 지식재산법 및 제도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지식재산관리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지식재산관리체제 구축과 운영에 대한 지도가 가능하며 대학의 지식재산 관련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자'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