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충북지회장 경선 스타트
여경협 충북지회장 경선 스타트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9.11.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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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부회장·조은희 이사 입후보… 오는 8일 선거
이경실 <52·부회장> 조은희 <44·이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 5대 충북지회장 선출 일정이 시작됐다.

여경협 충북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고 지난주 후보자등록 결과, 이경실 부회장(52)와 조은희 이사(44)가 각각 차기회장에 입후보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 3대 회장을 제외하고 계속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이경실 부회장은 3대에서 이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대에 부회장으로 집행부 역할을 해왔다. 현재 시설물관리업체인 대청개발산업 대표이사로 있으며 최근 자유총연맹 청주시 지회장에 취임한 변상태씨(대청개발 대표)가 남편이다. 이 부회장은 "설립 10년을 맞고서도 회원간에 단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며 "하나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조은희 이사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교육서비스업을 해 왔으며 현재 (재)중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으로 있다. 조 이사는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의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도내 여성기업의 활동을 촉진하는등 충북 여성경제인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경협 충북지회는 오는 8일 이들 두후보를 대상으로 선거권이 있는 회원 48명이 직접선거로 선출한다. 차기 회장 임기는 3년 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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