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의 대모 박병선 박사의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보내기 행사가 청주에듀피아(청주시 내덕동)에서 진행된다.

청주에듀피아는 박 박사의 쾌유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찾아낸 박병선 박사의 업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직지'의 자랑스러움을 인식시키는 동시에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박병선 박사의 쾌유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는다.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8일동안 진행되는 쾌유기원 편지 보내기 프로젝트는 '직지의 대모 재불 박병선 박사의 쾌유 기원 희망편지 보내기'로 실시된다.

유치원생, 초등학생, 일반시민 대상의 공모전 형식으로 치러지는 희망편지 보내기는 200자 원고지 10장(A4용지 1~2장) 내외의 편지 또는 그림엽서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모든 편지는 박병선 박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대상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상과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접수는 온라인 또는 방문·우편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