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이모저모
전국체육대회 이모저모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0.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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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고 농구·고교 럭비 선전

충북은 대부분 구기종목이 저조한 성적으로 예선 탈락한 가운데 청주여고 농구부와 충북고 럭비부가 결승에 진출.

25일 대전여상과 동아공고에서 각각 열린 준결승에는 대규모 응원단이 등장해 이들의 선전을 기원.

대회마지막날인 26일 청주여고는 인천 인성여고, 충북고는 경북 경산고와 마지막 승부.

◈ 복싱 이옥성 부상 투혼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부상으로 인해 통한의 눈물을 흘렸던 복싱 이옥성(보은군청)이 다시 한 번 부상으로 좌절.

복싱 남자일반부 57급에 출전한 이옥성은 예선 첫경기에서 충남 신선용과의 경기 막판 오른손 엄지손가락 골절.

부상을 숨기고 8강에 진출한 이옥성은 왼손만으로 부산 김정수에 2대0으로 앞서다 RSC 승리 거둬 동메달 확보.

이옥성은 4강에서 현 국가대표인 주민재와 대결을 앞뒀지만 경기 재개시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된다는 의료진의 만류로 기권.

◈ 여자 태권도 김경민 완승

여자일반부 헤비급 결승전에서는 충북의 김경민 선수(청주시청)가 광주 소속 권은진 선수(조선대)에 완승.

김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손기술과 함께 뒤차기 등 과감한 발기술을 구사하며 권 선수에 7대 0으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 김경민 선수는 이에 앞선 준결승전에서 인천의 오정아 선수를 10대 6을 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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