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장터·사진전·체험장 관람객 북적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모두 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전하울 마을 입구에서부터 축제장까지 4만여㎡(1만2000여평)에 걸쳐 피어 있는 국화가 장관을 이뤘으며, 농·특산물 장터와 숲 사진전, 시화전, 생태자연사진·미술전, 들꽃사진전 등이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특히 두통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화 베게 만들기 코너와 국화차 만들기 등 국화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신정호 이장은 "첫 번째 개최임에도 기대 이상으로 많은 도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주셨다"며 "지역의 청정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농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