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전하울 생태문화축제 성료
청원 전하울 생태문화축제 성료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9.10.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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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장터·사진전·체험장 관람객 북적
청원군 낭성면 호정2리 전하울 산촌생태마을에서 열린 제1회 국화와 함께 하는 생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모두 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전하울 마을 입구에서부터 축제장까지 4만여㎡(1만2000여평)에 걸쳐 피어 있는 국화가 장관을 이뤘으며, 농·특산물 장터와 숲 사진전, 시화전, 생태자연사진·미술전, 들꽃사진전 등이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특히 두통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화 베게 만들기 코너와 국화차 만들기 등 국화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신정호 이장은 "첫 번째 개최임에도 기대 이상으로 많은 도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주셨다"며 "지역의 청정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농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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