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자연보호협 환경부 장관상
진천군자연보호협 환경부 장관상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10.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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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행락지 쓰레기 수거 등 봉사활동 앞장
진천군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승길) 회원 80여명이 군내 관광지를 비롯해 행락지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 5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진천군자연보호협의회는 1989년 발족 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백곡천을 비롯해 초평저수지, 두타산, 신계저수지 등 진천군내 곳곳을 찾아 다니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진천군자연보호협의회 박승길 회장은 "군민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같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회원들과 더욱 똘똘 뭉쳐 친천군을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백곡천 인근에 거주하는 J모씨는 "낚시철만 되면 낚시꾼들이 전국에서 몰려와 쓰레기 천국을 만들고 가는데 자연보호협회 회원들이 매일 조를 편성하여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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