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위서 상위권 목표
청원군은 12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선수·임원 등 290여명이 참석해 제48회 충북도민체전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대회 때 종합 7위에 그쳤으나, 올해는 한층 향상된 기량으로 종합 3위 입상을 목표하고 있다.
군은 류재평 총감독의 지휘 아래 축구, 배구 등 20개 종목에 400명(선수 190·임원 110·기타 100)이 참가하며, 족구, 궁도, 볼링, 골프, 사격 등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류 총감독은 "15만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올리겠다"며 "이번 대회의 선전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는 야심 찬 출사표를 던졌다.
또 김재욱 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인 청원군 대표로서의 자긍심과 15만 군민의 위상을 가슴에 품고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대회 기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와 임원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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