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시대 복지해법 머리맞대
경제위기 시대 복지해법 머리맞대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9.03.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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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부랑인시설 종사자 확대 등 17개 제도개선 사업 채택
충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2009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생안정을 위한 결의문 채택 저소득층 자활사업 우수사례 발표 복지현장과 사회복지 전달체계에 대한 점검결과에 대한 향후대책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사회복지 전달체계 점검결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업으로 중증장애인가구 연령제한 특례확대(30세→19세 이상) 부랑인 시설종사자(간호사)확대 중증장애인활동 보조사업 대상 연령제한 폐지 등 17건을 채택했다.

또한 업무개선이 필요한 사업에는 부양가족에 대한 보장비용 징수 등 구상권 강화 노인일자리 사업비 지원 현실화 및 운영비 지원확대 저소득층 무료시술사업의 취약계층 범위확대 등 13건을 수렴했다.

새로운 시책이 필요한 사업에는 장애인 개인운영시설에 대한 시·군 지원조례 제정 지역 내 질병환자 DB구축 및 의료기관간 협조 강화 등 5건 등 총 35건에 대한 업무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이종범 논산지역 자활센터장은 "저소득층 자활사업의 실제"라는 사례발표에서 사회적일자리형 사업단으로 복지간병사업단 운영 등 사회적으로 유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향후 수익금 창출도 가능한 탈빈곤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도내 복지시설장과 시설근무자, 복지케어 담당도우미, 시·군 및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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