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전기 등 7가지 테마로 70가지 세계과학교구 선봬

놀이 교육이 접목된 즐거운 과학 체험전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주에서 열린다.

'별난과학놀이체험전-Playscience'로 열리는 이번 체험전은 전 세계 과학교구 70가지와 특별전 별난놀이기구, 세계적 공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선보인다.

지난 27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내 전시홀에서 첫 문을 연 특별전은 내년 3월 1일까지 장기 전시회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소리, 공기, 전기, 빛, 힘, 창의, 그리고 과학쇼의 '7가지 테마와 70가지 과학놀이'를 중심으로 스스로 과학을 발견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전시되는 과학교구로는 떨고 있는 구슬, 속 보이는 자물쇠, 소리 비교하기 등 전 세계 과학관에 있는 과학 체험 교구 약 70여 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과학의 원리를 차근차근 발견할 수 있게 했으며, 또한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특별 체험존에서는 세계의 신기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공간과 공의 즐거움을 엿볼 수 있는 공놀이 체험 공간 등 유아들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구성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초·중·고등학생 1만원, 성인 9000원이다.

'별난과학놀이체험전'은 과학쇼, 소리, 공기, 전기, 빛, 힘, 창의 등의 7가지 테마와 70가지 과학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놀면서 스스로 과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