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농촌문학회와 한국해외문화교류회가 문예지 발간 출판기념회를 오는 20일 오후 2시와 4시에 대전삼성뮤직클럽 소극장 미르(관장 김영태)에서 연다.

한국농촌문학회는 '한국 농촌문학 수상작품집'을 엮은 '가을 추억'이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

한국영농신문사(대표 이희석)에서 매년 1000여만원의 시상금을 내걸고 공모해온 '농촌문학상'은 국내와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와의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도 '해외문화 제2집'을 출간했다.

한국해외문화교류회는 문학과 음악, 미술, 국악 등 예술 장르의 구분없이 활동하는 단체로 중국, 미국, 호주, 일본 등의 해외동포 작가들도 참여하고 있다.

매년 2회 발간하고 있는 문예지로 이번 제2집 '해외문화'는 시, 수필, 평론 등의 분야 신인문학상공모를 통해 국내 6명과 미국, 중국 등 해외동포 2명에게 문학상 수상자를 선정, 작품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