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이우회장단 대폭 물갈이
증평 이우회장단 대폭 물갈이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12.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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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장 최병옥·도안면 신동숙씨 선출 … "'보선' 불출마"
증평군의회의원 나선거구(도안면) 보궐선거와 관련해 관심을 모은 증평군 이우회연합회장 선거에서 최병옥씨(54·도안면 노암3리 이장)가 선출되는 등 내년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이우회장단 얼굴이 새롭게 바뀌었다.

또 증평읍·도안면 이우회장 선거에서 양남직씨(56·증평읍 증천2리 이장)와 신동숙씨(52·여·도안면 도당1리 이장)가 각각 선출됐다.

지난 8일 실시된 도안면 이장단 몫의 차기 증평군이우회연합회장 선거와 도안면이우회장 선거는 내년 4월29일 실시되는 군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이우회장 선거가 큰 관심을 끈 것은 내년 군의원 보궐선거에 전·현직 이장 출신 3∼4명의 출마설이 흘러나오면서 이우회장 선거에 이들의 출마 여부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도안면에서 선출된 최병옥 증평군이우회연합회장과 신동숙 도안면이우회장은 "내년 군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되지만 신임 도안면이우회장은 전임 이우회장의 사표로 선출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됐다.

한편 내년 도안면 군의원 보궐선거는 내년 2월15일(선거기간 개시일 전 60일) 시작되는 예비후보자 등록에 앞서 1월 말 설 명절을 전후해 보다 구체적인 출마예정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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