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서 동극 동아리활동을 해오고 있는 옹달샘팀은 동화구연과정을 수료한 후 자원봉사로 연극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도서관에 찾아오기 힘든 소외 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 공연하고 있으며, 대본부터 무대, 음악, 의상에 이르기까지 손수 제작해 즐거운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에 공연할 인형극은 '옹고집전'으로 부모에게 효를 다하고 선의를 베풀며 살라는 교훈을 담은 극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다.
청주 은혜의 집을 시작으로 공연 마당을 펼치고 있는 옹달샘팀은 오는 18일에는 드림스타트, 22일에는 청주혜화학교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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