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함께 '사랑 릴레이'
기관·단체 함께 '사랑 릴레이'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9.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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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조치원 중앙신협·토공 등 온정 손길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기군 관내 각종 기관·단체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치원중앙신협(이사장 안성구)은 10일 관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 214명을 초청,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갖고, 1인당 15만원씩 총 321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한국토지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본부(이사 김종원)도 금남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박종분), 금남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송규)과 함께 행복도시 사업지구인 금남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송편과 쌀, 국거리용 소고기를 증정하는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뉴-조치원라이온스클럽(회장 한경환)이 340만 원의 전반기 봉사 예산을 편성해 햅쌀 10kg 68포, 라면 64박스, 참치 캔 34박스를 마련, 소년소녀가장과 결손가정 등에게 전달한데 이어, 11일에는 한국농업기반공사 연기·대금지사(지사장 박만배)가 동면 노송리 소년가장 배영진, 배정근 형제의 집을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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