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백년대계 위해 흔들림 없이 추진"
"국가 백년대계 위해 흔들림 없이 추진"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9.10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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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의회, 경기지사 행정도시 발언 규탄 성명
연기군의회(의장 진영은)는 지난 9일 제164회 임시회를 열고 최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행정도시에 대한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군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행복도시건설은 충청권과 특정지역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국민합의하에 특별법을 제정, 지난해 7월에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라고 밝히고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복도시는 성공할 수 없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공산당식 발상이며, 행복도시 사업비를 지역에 나누어 주는 것이 낫다-고 말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발언은 국론분열과 국가정책의 혼선을 획책하는 몰염치한 망언"이라며 "국민의 혼선과 갈등을 조장하고, 특히 500만 충청인을 분노케 한 김문수 도지사는 행복도시에 대한 오만한 망언을 즉각 중지하라"고 경고했다.

군 의회는 이어, 김문수 도지사는 국민의 합의로 특별법을 제정하여 추진하는 행복도시 건설을 경시하는 행동으로 국론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무례한 행동을 중단할 것 김문수 도지사는 망언을 즉시 철회하고 대국민에게 사과할 것 행복도시건설은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기 위한 국가 백년대계의 국책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김문수 도지사는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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