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지역 매주 토요일 공연

지난 5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을 5만명 관객으로 가득 채운 '가왕(歌王)' 조용필이 오는 9월 20일부터 하반기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란 주제로 계속되는 하반기 공연은 9월 20일 안산을 시작으로 전주, 수원, 인천, 천안, 포항, 목포 등 총 13개 지역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쉼 없이 펼쳐진다.

조용필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창원, 울산, 여수 등 상반기 모든 공연을 매진 시키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센터(6000석)와 뉴욕 라디오시티홀(5000석)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재미교포들에게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조용필 40주년 전국투어는 상반기 공연과 미국 공연을 포함해 총 23회가 펼쳐진다. 조용필의 공연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