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5개교에 영어봉사 장학생 배정
연기 5개교에 영어봉사 장학생 배정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9.0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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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15시간 방과후 수업 담당
연기교육청(교육장 이덕삼)이 지난 1일부터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TaLK 장학생)'을 관내 금남초등학교를 비롯한 5개교에 배정·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사교육의 거품을 빼고자 야심 차게 준비한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은 지역별 영어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해외교포 대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기 위한 것으로 TaLK 장학생들은 연기지역 학교에서 주당 15시간씩 방과 후 영어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모두 미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TaLK 장학생은 Roy-su Kim(금남초), Yoo-kyung Bae(전의초), Kevin Chong(소정초), Keunae Choi(전동초), Min-Jung Kim(연서초), Sulki Lee(연세초) 등 6명으로 앞으로 안정적인 한국 생활속에서 젊은 패기와 톡톡 튀는 새로움으로 연기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열정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TaLK 장학생들에게 영어수업 진행 및 한국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도록 선발된 충남대 임호순 외 8명의 국내 대학 장학생들도 또래 TaLK 장학생들을 통해 영어 실력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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